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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공약 지켜보는 이들도 '훈훈'

입력 : 2014-12-23 00:30:59 수정 : 2014-12-23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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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티볼리 출시 공약에 지켜보는 이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고 글을 전했다.

이효리가 이어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하자 한 누리꾼은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달았다. 이에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신지요?”라고 묻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를 접한 진중권 역시 이효리의 마음씨가 보기 좋다며 글을 게재해 훈훈함이 배가 되고 있다. 

이효리 티볼리 공약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티볼리 공약, 감동이야” “이효리 티볼리 공약, 응원합니다” “이효리 티볼리 공약, 진중권도 진짜 행복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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