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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추월한 광교신도시, 상가 분양 시장에 투자수요 몰린다

입력 : 2014-12-19 10:29:38 수정 : 2014-12-19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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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터진 광교신도시프리미엄 선점 기회…‘광교2차푸르지오시티’ 분양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입주 3년 만에 대표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집값을 넘어서는 등 일대 부동산 분위기가 뜨겁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3.3㎡당 1384만원 수준이던 광교의 매매가는 지난 10월 기준 1542만원까지 올랐으며, 같은 기간 분당은 1601만원에서 1494만원으로 떨어졌다. 올해 1월 광교 1468만원, 분당 1459만원으로 광교가 분당을 앞지른 이후 차이가 점차 벌어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처럼광교신도시의 집값이 뛰고 있는 원인으로는 최적의 입지와 다양한 개발호재 등을지목하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경부라인에 위치한데다 광교테크노밸리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청사 이전과 컨벤션센터 건립· 신분당선 연장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았다.

특히 오는 2017년 부지면적 약 6만5852㎡ 규모의 광교 법조타운이 들어서면수원지방 검찰청과 수원지방법원 등의 근무 인원만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교육여건도우수하다. 경기대•아주대•합동신학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 대학교 5곳을 비롯해 20개 안팎의 초•중•고교와 특수학교가 신설됐다. 청소년수련관•스포츠센터 등 학교복합시설이 갖춰지는 에듀타운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이나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1차 구간(신분당선 정자역~광교신도시 경기대 앞)과 2차 구간(광교신도시~수원 호매실지구)이 각각 오는 2016년과 2019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 구간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진출입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이동거리는 기존 경로보다 7km,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돼 18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도로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완성단계에 접어들자 상가 점포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상가는 상업지 비율이 1%대로 희소성이 높고, 풍부한 유입인구 및 유동인구로 인한 배후수요층이 탄탄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최근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광교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가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초역세권 중심상업지 상가인데도 가격은 단지 내 상가 가격으로 분양되면서 이번 달 계약자들에게는 권리금이 없는 파격적 조건으로 특별 분양되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역 출구 옆 일반상업지역 총 4개 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는지상 1~2층 상가 103개 점포· 지상 3~9층 소형오피스텔 786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미 준공을 마치고 입주를 진행 중이라 분양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분양이 완료된 800여실의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주변 아파트 2만5000여가구를 기본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단지 옆에 농협 하나로마트광교점이 입점해 운영중이고, CGV도 예정돼 있다.

분양관계자는"광교2차 푸르지오시티는 법원과 검찰청이전· 신분당선 개통등 호재가 많아 입주후 적지않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발초기의 광교신도시 프리미엄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광교2차 푸르지오시티는 현장에 분양홍보관이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88-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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