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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빚에 전재산 가압류" 김구라 공황장애 이유 '충격'

입력 : 2014-12-19 10:14:48 수정 : 2014-12-19 1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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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전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더불어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구라가 방송에서도 아내 빚보증을 이야기했지만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등에게 고민 상담을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김구라의 아내 이모 씨는 심성이 착해 주위 사람들의 부탁 거절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의 아내 이 씨는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이 보도 내용이다.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구라의 공황장애 입원으로 같은 날 진행 된 MBC ‘세바퀴’ 녹화에도 불참했으며, JTBC ‘썰전’은 오는 22일 녹화까지 상황을 두고 보겠다는 입장이다.

‘라디오스타’는 올해 녹화가 없으며, 2015년 1월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와 박지윤이 공동 MC로 나서기로 했던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는 박지윤과 아나운서 최동석 부부가 MC 자리에 서게 됐다.

김구라 공황장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심한가보네" "김구라 공황장애, 부인 빚 때문?" "김구라 공황장애 전재산 가압류라니 충격" "김구라 공황장애 올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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