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녹내장 판정을 받아 화제다. 지난 14일, 한 TV프로그램에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안과를 찾은 송일국은 시력 검사 후 녹내장으로 진단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이미 시신경의 20%정도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녹내장(綠內障)이란 한자 그대로 풀이할 경우 ‘안구 내부에 생긴 어떤 장애 때문에 눈에 질병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 결손 및 시력장애가 생기게 되며 검은자위의 색깔이 녹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녹(綠)자가 붙게 됐다.
녹내장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안압의 상승이 주된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늘 일정해야 하는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시신경을 짓누르고, 이에 따라 시야가 좁아지고 앞이 뿌옇게 흐려지며 점점 잘 보이지 않게 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40대 이상 성인 50명 중 1명이 녹내장을 앓고 있으며 전체 실명 환자의 11%가 녹내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도 적지 않은데 그만큼 흔한 질병인 동시에 무서운 질병이다. 또한 보통 완치가 어려워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평생을 두고 관리를 해야 한다.
주로 안질환이라고 하면 안과를 떠올리지만 한방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질병을 해부학적으로 바라보는 양방 의학과는 달리 한의학에서는 모든 질환을 전인적인 관점에서 파악한다. 즉, 눈 하나만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각 장기들과 유기적으로 연관을 맺으며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 이에 하성한의원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안질환을 치료하며 한약 요법, 약침 요법, 교정치료, 물리치료, 파동테라피 등 20여 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독자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먼저 한약요법은 체질과 변증에 따라 분석해 각각의 한약재를 선별하여 처방하는 것이다. 환자의 체질을 고려하여 경락의 열을 내리기 위한 한약을 단계적으로 처방하여 눈을 맑게 한다. 약침요법은 목과 눈 주변의 혈자리에 지압 효과를 주는 것인데 눈 주위 뿐 아니라 팔다리의 후계, 곡지, 태충, 합곡, 외관 등의 경혈에도 약침을 놓는다. 통증이 없는 미세전류 치료와 광 치료로도 대체 가능하다.
교정치료는 신체의 구조적인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한방추나요법, 카이로프랙틱, 물리치료, 수기치료 등의 방법을 적용한다. 턱 관절과 경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목구비에 질환이 생기기 때문이다. 물리치료는 미세전류치료라고도 하는데 생체 전류를 이용해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안구 기혈 순환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운동요법은 눈호흡, 안구운동, 자세교정 등의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또 주목할 만한 치료법으로는 파동테라피가 있다. 한의학과 양자의학의 원리를 응용한 이 치료법은 하성한의원 연구개발 전담부서와 생체응용 에너지기술 연구소 율랩에서 공동 연구개발했다. 파동테라피는 시력운동기를 매체로 사용해 안구 주변 혈자리의 기혈 순환을 돕고 경혈자극을 주어 안구 외향근의 운동을 활성화하고 탄력을 높인다. 파동패치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홈케어를 할 수 있다. 이는 하성한의원의 20여 년간의 눈•귀 질환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2년 6개월간 집중 연구해 판교에서 새로이 시행하게 됐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의 하미경 원장은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어두운 상태에서 장시간 독서, TV시청 등을 하지 않아야 하며 극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며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으므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유전적 원인 및 노화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성한의원 연구개발전담부서에는 난치성 눈•귀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한의학박사인 교수와 하버드의대 보완의학과정을 수료한 우수한 연구진이 배치되어 있다. 동양의학, 양자의학, 보완의학에 과학기술을 더한 최첨단의료기술을 개발해 동•서양 통합치료로 최고의 치료율을 얻기 위한 도전을 쉬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ha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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