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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미테이션 게임', 골든글로브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 2014-12-12 21:54:52 수정 : 2014-12-12 2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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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이 2015년 1월 11일 개최되는 제 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분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그리고 음악상 까지 총 5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014년 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관객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작품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는 해외 유력매체들의 분석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SAG어워드(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최고 연기 앙상블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이미테이션 게임’은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실존인물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 드라마 ‘셜록’,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등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 역으로 분해 뛰어난 작품 해석력과 탁월한 흡입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비긴 어게인’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키이라 나이틀리가 유능한 수학자이자 '앨런 튜링'의 약혼자 '조안 클라크'로 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두 배우가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오르며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연기 호흡 또한 시선을 모으고 있으며 작품상과 각본상 그리고 음악상까지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과 연기,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2015년 상반기 국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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