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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 토다 에리카 주연의 '케이조쿠 2 스펙' 단독 방영

입력 : 2014-12-04 14:56:10 수정 : 2014-12-04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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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배우 토다 에리카와 카세료 주연의 ‘케이조쿠2 스펙’이 일본 콘텐츠 전문 방송사 채널W에서 8일부터 방영된다.

IQ 201의 천재이지만 엉뚱한 성격의 경시청 공안부 특별 수사관 토우마 사야 '토다에리카'와 경시청 특수부대 SIT 출신의 수사관 세부미 타케루 '카세료'가 미해결사건 특별대책사건부를 배경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성강한 두 캐릭터가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미스테리물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스페셜 드라마로 2편을 방영, 극장판 개봉 등 SPEC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마니아 층을 거느린 만큼 특이한 소재와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에 초능력이 등장하는 설정이 다소 유치하게 보일 수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한 개그 요소 등이 잘 버무려진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드라마 '라이어게임'에서 어리버리 순진한 여대생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은 '토다 에리카'가 이번 작품에서는 IQ 201의 괴짜 형사를 연기한다. ‘토다 에리카’가 연기하는 '토우마'는 혼자서 만두 10인분을 먹을 정도로 만두를 좋아하며, 항상 빨간 수트 케이스를 끌고 다닌다. 게다가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등 4차원적 매력이 넘친다.

반면 전형적인 초식남으로 일컬어지는 '카세 료'가 맡은 '세부미'는 일본 특수부대 SIT출신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경찰이다. 정의감 넘치는 사나이지만 지나치게 무식할 정도의 추진력으로 수사에 몰두한다. SIT에서 한 사건으로 인해 미해결사건 특별 대책 사건부로 오게 되어 '토우마'와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해간다.

올해, 제 34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배우 문소리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카세 료는 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음식과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번 토다 에리카와 함께 한국을 방문, 문소리와 함께 더덕 막걸리를 마시며 통일시장을 구경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시 했다.

‘케이조쿠2 스펙’의 본 방송은 매주 월요일~화요일 오후 1시이며, 현재 티브로드, 현대 HCN, CMB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티빙(Tving)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다시 보기와 고화질 영상(FULL HD)다운로드는 채널W 홈페이지( www.chw.co.kr)에서 가능하다. 8일 첫 방송.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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