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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WBO 타이틀 방어 성공

입력 : 2014-11-23 19:48:33 수정 : 2014-11-23 1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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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 매니 파키아오(36)가 ''무패 복서'' 크리스토퍼 알지에리(30·미국)를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다.

파키아오는 23일(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치안리조트 특설링에서 열린 알지에리와의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12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119-103 119-103 120-102)을 거뒀다. 파키아오는 20전 무패를 기록중이던 알지에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와 10라운드에 1차례, 6라운드와 9라운드에 2차례씩 다운을 빼앗았다.

이날 승리로 파키아오는 지난 2013년 11월 브랜던 리오스(미국)와의 복귀전 이후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통산 전적은 57승(38KO) 2무 5패가 됐다. 파키아오는 무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복싱 전설이며 현역 필리핀 국회의원이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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