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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프랑스 국대 케빈 영입… 아가메즈 교체 단행

입력 : 2014-11-23 11:13:05 수정 : 2014-11-23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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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현대캐피탈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3일 “무릎 부상을 당한 아가메즈의 회복 속도가 늦어 외국인 선수 교체를 하게됐다. 아가메즈의 뒤를 이을 선수로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케빈 레 룩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3승6패를 기록해 5위에 머물러 있는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29일 LIG손해보험과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아가메즈의 회복 속도가 더디자 결국 외국인 선수 교체를 밀어붙였고 케빈을 데려왔다.

케빈은 키 209㎝, 몸무게 97㎏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갖춘 라이트 공격수다. 2005~2012년 프랑스 CNVB와 AS칸에서 프로생활을 했다. 지난 2013~2014시즌 이탈리아 1부리그 피아첸차으로 둥지를 옮긴 뒤 이탈리아 리그에서 득점 6위에 오르면서 소속팀의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3위로 이끌었다. 스파이크 타점은 365㎝, 블로킹 높이는 345㎝에 이른다. 또, 지난 9월에는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 대표 팀으로 뛰면서 프랑스의 4위를 견인했다. 24일 입국하는 케빈은 곧바로 현대캐피탈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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