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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FC, 신인 11명 공시… 본격 항해 나선다

입력 : 2014-11-21 17:17:28 수정 : 2014-11-21 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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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가 신인 우선 지명선수 11명을 공시하며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FC가 2015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우선 지명 선수 11명을 공시했다. 이랜드는 21일 “대학졸업예정 선수 4명과 대학졸업선수 3명, 일본 무대에서 뛰는 선수 4명 등 총 11명을 우선 지명선수로 뽑았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 앞서 신생팀에 한해 드래프트를 신청한 선수 가운데 15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이랜드는 총 15명의 인원 가운데 11명을 뽑았다.

이번에 우선지명한 선수 중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김영근(가타레 도야마)이 눈에 띈다. 당시 숭실대 소속이던 김영근은 2011년 8월까지 ''홍명보호''에 소집됐지만 끝내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1년 12월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한 김영근은 이번 시즌 J2리그(2부리그)인 가타레 도야마에서 뛰다가 드래프트에 신청해 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밖에 U-20 대표선수로 뛰었던 오창현(아비스파 후쿠오카)도 K리그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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