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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부폰, 40세까지 유벤투스맨으로 남는다

입력 : 2014-11-21 11:40:41 수정 : 2014-11-21 1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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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잔루이지 부폰(36)이 2017년까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골키퍼 부폰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을 2017년까지 연장했다고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01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꾸준히 골문을 지켜온 부폰은 한국 나이로 40세까지 현역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유벤투스는 부폰과 함께 팀의 수비수이자 부주장인 조르조 키엘리니와도 계약기간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 키엘리니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당시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어깨를 깨물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리에A에서 역대 최다인 8차례나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된 부폰은 "유벤투스와 2년간 계약을 연장한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며 "아마도 나의 마지막 계약이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여전히 에너지가 넘친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www.behance.ne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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