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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판정 60대 남성, 영안실에서 숨 쉬는 것 포착 '헐'

입력 : 2014-11-21 01:12:48 수정 : 2014-11-21 0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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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판정 60대 남성이 화제다.

지난 20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45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자택 방 안에서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이웃의 신고로 A씨는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후 응급실에 도착한 뒤에도 의료진이 수십 분이 넘도록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A씨의 맥박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담당 의사는 A씨에게 사망 판정을 내리고, 영안실로 옮기도록 했다.

그러나 검안의와 검사관 등이 A씨의 상태를 살펴보던 중 A씨의 목울대가 움직인 뒤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황급히 병원측에 알렸다. 이에 놀란 경찰은 즉각 응급실로 A씨를 급히 옮겨 재차 치료를 받게 했다. 이후 A씨는 기적적으로 맥박과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A씨의 가족들은 "부양의무가 없다"며 신병인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A씨는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 사망 판정 60대 남성에 누리꾼들은 "사망 판정 60대 남성 헐"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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