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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톰 크루즈 열애설 접하자 "하하하 거기까지만…"

입력 : 2014-11-12 13:26:15 수정 : 2014-11-12 1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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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미란다 커(31)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2)와의 열애설에 호탕하게 웃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톰 크루즈와 미란다 커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수차례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즉각적으로 불거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연예정보 매체 미국E온라인은 "미란다 커 측이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미란다 커는 열애설을 듣더니 한바탕 크게 웃었다고 한다"며 "미란다 커가 톰 크루즈를 멋진 배우라고 생각하는 것은 맞지만 거기까지가 전부"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현재 미란다 커는 오로지 일과 육아에만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한때 재벌 2세 제임스 파커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미란다 커는 "여전히 난 싱글"이라못박았다. 

이번 열애설의 또 다른 주인공인 톰 크루즈는 1990년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다가 니콜 키드먼과 재혼했다. 하지만 2001년 니콜 키드먼과도 이혼한 후 2006년 케이티 홈즈와 세 번째 가정을 꾸렸다.

톰 크루즈는 이마저도 2012년 다시 이혼해 싱글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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