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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④] 라붐 유정, 맏언닌데도 애교살이 별명?

입력 : 2014-11-12 08:00:00 수정 : 2014-11-12 1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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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걸그룹 라붐의 멤버 유정(본명 김유정)은 맏언니인데도 별명이 ‘애교살’이다.

1992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유정은 팀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 마장동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이사를 많이 다닌 편이었다. 행당동, 왕십리, 잠실, 상계동, 삼성동, 화양동, 청담동까지 이사 다닌 곳만 해도 수두룩하다.

별명답게 유정은 약간 웃을 때조차 눈웃음과 함께 애교살이 보이는 것이 매력포인트다. 어린 시절 가수를 꿈꿨지만 고등학교는 졸업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고교 졸업 후에야 실용음악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후 여성듀오 AB애비뉴로 데뷔했다가 활동을 접었던 아픈 경험이 있다. 유정은 “한 번 실패를 겪고 다시 몇 년을 연습을 해야 했다”면서 “한 번 실패를 겪으면서 더 악착 같이 한 것 같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데뷔할 때 응원해주셨지만 한 번 실패를 겪고 나서는 걱정을 많이 하셨고 웬만하면 저를 꺽으려고 했는데 전 못 놓겠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낯가림 없이 적응력이 상당한 유정은 철봉 오래 매달리기가 특기다. 남다른 지구력의 소유자인 것. 여기에 맑은 목소리도 매력 포인트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NH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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