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천이슬 공식입장, 모태미녀라더니… "예능 재미 위해 숨겨"

입력 : 2014-11-01 02:00:54 수정 : 2014-11-01 02:00:5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천이슬이 진료비 청구소송 사건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천이슬의 소속사는 31일 성형외과의 수술비 청구 소송에 대해 "천이슬 씨는 병원 홍보와 관련하여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 씨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그런데도 '병원'은 천이슬 씨가 만 2년 사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하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했다"고 주장하며 맞소송할 뜻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천이슬이 과거 방송에서 성형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예능이다 보니 다소 재미적 측면에서 성형사실을 숨긴 것으로 이해해주면 된다"고 해명했다.

천이슬은 지난 7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성형 사실에 대해 숨긴 바 있다.

당시 천이슬은 MC 박미선이 "너무 예쁘다. 혹시 살짝 살짝 고쳤냐"는 질문에 "아니다.어렸을 때는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생이 되면서 없어졌다. 그리고 중학교 때 아이참을 이용해 다시 생겼다. 인기가 없었다 있었다 했다. 외모 기복이 심했다"며 손사래를 쳤다.

한편 지난 30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구소재 A 성형외과가 ‘천이슬이 당초 병원과 약속했던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원에 3000만 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천이슬은 지난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수술을 협찬받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