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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논란에 오일기 "갑자기 이게 무슨...관심 받고 싶었나"

입력 : 2014-10-31 20:14:59 수정 : 2014-10-31 2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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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가 화제다.

지난 30일 MBC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서 차를 빌려준 차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차량 파손 사고를 낸 박명수에게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박명수가 인제 스타디움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차량을 완벽하게 수리하는 데까지 2개월이 걸렸으며 총 300만원을 보상받았다"고 전하며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사고 사실을 언급했으나 박명수는 차주를 보려고 하지 않았으며 녹화 후에도 박명수의 사과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본 오일기 카레이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받기 내용인지 모르겠다"며 반박글을 게재했다.

오일기 카레이서는 "시즌이 마무리 되어 가는 현 시점에 이런 기사가 참. 어이가 없다"고 말문을 열며 "차량을 박명수씨가 빌린 것도 아니고 모터 스포츠에 사고가 없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주행 중 사고는 일반 렌터카도 있을 수 있다. 하물며 이는 초보레이서가 시간 단축을 위한 서킷 주행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중간 누군가가 책임지고 차주와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는 박명수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중간에서 입장 정리가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오일기 카레이서는 "공인이고 차량 사고 드라이버였다고 해서 본인의 시즌 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에게 묻는 게 웃긴 이야기 같다"며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할 걸 생각치 않고 도전해준 것은 아직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무한도전'팀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대박"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박명수도 해명하자!"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으이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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