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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SNS 댓글 논란 강원래 "성숙해지겠다"

입력 : 2014-10-31 16:02:06 수정 : 2014-10-31 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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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가 SNS 댓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원래는 31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중치 않은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좀 더 성숙해지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래는 "고인이 되신 신해철 선배님과 친분이 있었고 일부 네티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했다가 다시 친한 척, 존경하는 척의 글들에 대한 불만이었다. 몇 글자로 표현하다보니 오해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또 "많은 네티즌들이 저의 잘못을 지적했고, 그분들 역시 힘들었던 신났던 평범한 일상을 보낸 저에게 힘이 됐던 분들이다. 그런 분들의 의견을 제가 함부로 평가했다. 평소 조심하지 못했던 언행들 모두 사과드린다"면서 "내가 힘들 때 여러분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었는데 그게 마치 권리인양 느끼며 날 응원해주신 일반 대중을 무시하고 가르치려드는 건방진 날 깊이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신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강원래는 "앞으로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하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성숙된 강원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강원래는 고 신해철 추모 비난글에 동조 댓글을 달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31일 이승철, 윤종신, 싸이, 윤도현, 신대철, 유희열, 남궁연 등 동료 연예인들은 故 신해철의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과 강원래 사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강원래 사과, 고인에게 능욕하지 말자" "故 신해철 부검 결정-강원래 사과, 스카이병원은 왜 말이 없는 거야" "故 신해철 부검 결정-강원래 사과, 앞으로는 신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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