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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칙칙폭폭 달린다

입력 : 2014-10-31 01:31:41 수정 : 2014-10-31 0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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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바 지하철이 화제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구성되며 홀수 칸은 테마존으로,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홀수칸에는 라바와 친구들, 라바 카툰 세상 속으로, 라바를 찾아라, 라바와 함께 떠나, 라바와 독서여행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라바 지하철 첫차는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으며, 운행 간격은 1시간 30분 정도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 라바 지하철에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대박" "서울 라바 지하철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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