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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녀의 탄생' 한예슬, '3년 만에 복귀! 쉽지 않은 선택이였다.'

입력 : 2014-10-30 19:21:06 수정 : 2014-11-04 1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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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 현장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창민 PD를 비롯해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하재숙, 한상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예슬은 3년만의 복귀 소감에 대한 질문에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그동안에 긴 시간이었다.

저 나름대로 생각할 시간과 성숙할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한다면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게 맞다.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시련이 오는 것 같다. 그게 대중들에게 비추어 짐으로써 보여지는 모습이든 사적인 일이든 간에 누구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시련이나 악재가 있는데 저도 역시나 그렇게 피할 수 없는 그런 일을 겪었다. 

그게 저의 선택이든 아니든 간에 어쨌든 선택을 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지금 중요한 것은 지나간 일이 아니고 지금 제가 시련을 겪고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저한테 개인으로써는 엄청난 일 이수도 있다. 

그걸 어린 나이에 겪고 재정비를 해서 다시 여러분들한테 오늘날 또 서 있는 저의 앞으로의 행보에 집중을 해주시는 게 저의 바람이다. 

그게 저도 제 자신한테 기대를 걸고 있는 면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다는 게 결코 쉽지는 않았다. 

그동안 선택이든 아니든 작품을 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돌아오는데 쉽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은 맞다. 심사숙고한 후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이제 자신 있게 여러분 앞에 인사드린다.'라고 답했다.


'미녀의 탄생'은 겉모습은 천하제일 미녀, 내면은 영락없는 아줌마가 벌이는 복수와 사랑,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웃픈 에피소드로 엮어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영상팀 신승준 기자 ssj2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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