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사실혼부당파기 주장… "성노예-파혼통보"

입력 : 2014-10-24 17:45:33 수정 : 2017-06-22 18:36: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나상욱이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 매체는 나상욱의 약혼녀 A씨가 이날 오후 3시쯤 사실혼부당파기에 의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구지방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투어기간 동안 술, 담배 등을 하지 않는 대신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며 “생각해보면 지난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고 그가 싫증내자 버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나상욱과 A씨는 12월에 약혼했고 1년 가까이 함께 살며 투어를 다녔다.

다음달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하기로 예정된 결혼식 준비를 위해 지난 9월에 귀국했으나 최근 나상욱의 부모가 일방적인 파혼을 통보했다는 것.

나상욱 측은 ‘약혼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혼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상욱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상욱 이게 무슨 일?" "나상욱 약혼녀 주장 사실?" "나상욱 공식입장 안 밝히나?" "나상욱 약혼녀 주장 그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의 어머니는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골프대회가 진행되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앞에서 “미국골퍼 ‘N’아! 깔끔히 짐 돌려 보내 듯 내 딸 인생 돌려다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N 뉴스 영상 캡초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