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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파리 노천카페 멋진 노신사, 알고보니 바바리맨"

입력 : 2014-10-23 13:05:00 수정 : 2014-10-23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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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경아가 외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형, 송경아, 미노,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바게트 일화를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송경아는 19세 시절을 회상했다.

송경아는 "당시 파리에서 활동했는데, 한 노신사를 만났다. 노천카페에서 모자를 쓰고 바게트 빵을 먹고 계셨다.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경아는 "하지만 이 노신사에게는 반전이 있었다. 코트 안이 나체였다. 그 노신사의 정체는 일병 바바리맨(성도착증 환자)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송경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경아 완전 당황했겠다" "송경아 에피소드 황당" "송경아 진짜 놀랐을 듯" "송경아 에피소드 웃긴데 소름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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