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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황정민-김윤진-오달수의 반가운 첫인사

입력 : 2014-10-23 09:56:44 수정 : 2014-10-23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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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이 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의 인터뷰와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둘러보기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국제시장’(㈜JK필름 제작)이 윤제균 감독과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와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아낸 ‘둘러보기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해운대’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 대해서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화”라고 전하며 메가폰을 잡게 된 동기와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장소가 시장이라는 의미도 있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의 삶을 상징하는 공간이 바로 부산에 있는 국제시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영화의 배경을 부산 국제시장으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국민 아버지 덕수 그 자체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 황정민을 비롯해 덕수의 둘도 없는 친구 달구 역을 연기한 오달수, 덕수의 첫사랑이자 평생의 동반자인 영자 역의 김윤진이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배우들이 직접 소개한 ‘국제시장’의 에피소드는 물론, 촬영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국제시장’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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