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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송일수 감독 경칠 삼성에 포수 출신 동반 퇴장

입력 : 2014-10-22 11:13:19 수정 : 2014-10-22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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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 감독과 송일수 전 두산 감독이 같은 날 퇴임이 확정됐다. SK와 두산은 지난 21일 각각 김용희 감독과 김태형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만수 감독은 계약 만료에 따른 재계약 불발인 반면 송일수 감독의 경우에는 부임 1년 만이고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중도 경질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차이가 있다.

공교롭게도 이만수 감독과 송일수 감독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포수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같은 날 감독에서 물러서게 되면서 이런 인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만수 감독이 삼성의 주전포수였다면 송일수 감독은 수비형 백업포수로 활약했던 인연이 있다. 재일교포인 송일수는 1984∼1986년 3년간 재일교포 김일융의 전담 포수로 활약하며 이만수와 삼성의 전성시대를 함께 했다. 당연히 송 감독과 이 감독의 사이는 가까운 편이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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