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이만수 감독과 송일수 감독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포수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같은 날 감독에서 물러서게 되면서 이런 인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만수 감독이 삼성의 주전포수였다면 송일수 감독은 수비형 백업포수로 활약했던 인연이 있다. 재일교포인 송일수는 1984∼1986년 3년간 재일교포 김일융의 전담 포수로 활약하며 이만수와 삼성의 전성시대를 함께 했다. 당연히 송 감독과 이 감독의 사이는 가까운 편이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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