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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SK 신임 감독 선임..김성근 거취 계속 주목

입력 : 2014-10-21 13:36:31 수정 : 2014-10-21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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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59) 감독이 SK 와이번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SK는 21일 김용희 육성총괄을 2년간 계약금 3억원과 연봉 3억원 등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제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1982년 롯데에서 데뷔한 프로야구 원년 스타 출신으로 롯데(1994∼1998년) 삼성 감독(2000년) 등에서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2006년 롯데 2군 감독을 지낸 뒤 잠시 해설자로 활약한 그는 2011∼2013년 SK 2군 감독을 맡았고, 올해는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춘 구단의 방침에 따라 육성·스카우트를 통합 관리하는 육성 총괄을 지냈다.

SK의 새 감독도 선임되면서 역시 김성근 전 고양 원더스 감독의 거취가 계속 관심사다. 사령탑을 교체하는 구단 가운데 아직 롯데와 한화 만이 새 감독 선임에 나서지 않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 역시 송일수 감독의 교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팬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이 프로야구 복귀에 성공할 지 아니면 과연 소문만 무성하게 뿌리고 보구기에 실패할 지 관심이 쏠린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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