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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요정’ 이재영, 흥국생명 유니폼 ‘모델’ 나섰다

입력 : 2014-10-16 18:29:00 수정 : 2014-10-16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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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요정’ 이재영(18)이 흥국생명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서 관심을 폭발시켰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단장 김진홍)는 2014-15시즌에 앞서 새로운 형태의 유니폼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새 유니폼 모델로 이재영을 내세웠다. 이재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고등학교 졸업반인 이재영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유망주이자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이다.

한편 흥국생명 새 유니폼은 배구단의 상징 색상인 심홍색과 보라색에 노란색을 조합해 핑크스파이더스 특유의 경쾌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거미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흥국생명 배구단만의 끈끈한 조직력을 강조했다. 유니폼의 전체적인 라인은 여자배구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강인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 유니폼은 스포츠 전문 브랜드 ''FILA''와 함께 개발, 완성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박미희 감독의 부임에 맞춰 또 한 번의 비상을 이뤄내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유니폼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줬다"며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배구 명가를 재건해 핑크스파이더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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