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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15년을 함께 한 멤버들이 왜 돌연 입장 바꿨는지"

입력 : 2014-10-02 03:01:00 수정 : 2014-10-02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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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이 화제다.

지난 1일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 홍보를 맡고 있는 대행사를 통해 소녀시대 탈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제시카는 “나는 그 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 하여 왔으나,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지난 8월초에 BLANC사업 론칭 때까지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론칭 불과 한 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고,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나는 선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고 호소했다. 소녀시대 멤버가 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이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제시카는 “이후 당황했던 나는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위와 같은 나의 입장을 전했고 이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다. 하지만 나는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모든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제시카는 글 말미에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 측에서 내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나는 언제나 소녀시대를 아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시카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안타깝네" "제시카 공식입장 으쌰으쌰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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