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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미테이션 게임', 예고편 통해 베일 벗다

입력 : 2014-10-02 07:00:00 수정 : 2014-10-02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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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뜨거운 화제작 ‘이미테이션 게임’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던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난공불락의 독일군 암호해독 임무를 맡게 된 '앨런 튜링'은 인류 최초 컴퓨터를 개발함으로써 전쟁 승패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인물이다. 특히 역사에 공고히 알려진 '앨런 튜링'의 천재 수학자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대의를 위해 자신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내밀한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앨런 튜링'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역사적 사건들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미테이션 게임’은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 세계 공통의 역사를 배경으로 실존인물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실화를 그린 작품. 일찍이 세계적인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그리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역할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과 탁월한 흡입력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천재적인 두뇌로 길고 긴 전쟁을 종결할 결정적 인물로 등장하는 '앨런 튜링'의 깊은 고뇌와 내면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욱이 ‘비긴 어게인’을 통해 국내 팬들의 감성을 울린 키이라 나이틀리가 유능한 수학자이자 '앨런 튜링'의 약혼자 '조안 클라크'로 분해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연기 호흡 또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드라마틱한 실화의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2015년 상반기 국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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