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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앰버서더 임명? 축구팬 관심 고조

입력 : 2014-10-01 01:45:10 수정 : 2014-10-01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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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에 대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앞서 30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SNS를 통해 "내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분되는 중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채널을 고정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과 라이언 긱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영국 축구 전문 '기브미스포트'는 맨유의 중대발표 예고 후 "맨유가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앰버서더란 전 세계를 돌며 맨유의 홍보를 알리는 사람으로, 구단이 공식으로 인정하는 레전드 선수를 의미한다. 그간의 맨유 앰버서더에는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켈 등 6명뿐이었다.

만약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 될 경우, 비유럽 국가 출신으로서는 최초의 맨유 앰버서더가 되는 것이다. 이는 맨유가 박지성을 레전드로 인정한다는 뜻이며 아시아 시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들은“맨유 앰버서더 박지성되면 그냥 최고”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레전드 인증이다”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진짜 이 타이틀만으로도 챔스 결승에서 뛰는 희열 그대로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되면 첼시전 드록바 골 넣고 바로 복수했던 감동 느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맨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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