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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 '육감 여친' 세만과 ‘불륜’에서 ‘아내’로?

입력 : 2014-09-25 17:24:15 수정 : 2014-09-25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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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의 여자친구 다니엘 세만은 ‘불륜녀’에서 이제 당당한 ‘아내’가 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파브레가스와 그의 여자친구 다니엘 세만이 영국 런던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함께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며 “눈에 띈 것은 세만의 손가락에 큰 다이아몬드가 끼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약혼 루머가 진실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와 세만은 ‘불륜 관계’로 유명했다. 시간은 거슬러 2011년 여름으로 돌아간다. 파브레가스는 당시 7년 동안 만나오던 카를라 도나와 결별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때 파브레가스 앞에 나타난 것이 바로 세만이었다. 문제는 세만이 지난 1998년 레바논 백만장자 엘리 타크투크와 결혼, 11살 딸과 8살 아들을 두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타크투크는 파브레가스와 세만이 불륜 관계에 있다면 동영상을 영국 언론 ‘더선’에 제보하며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다. 타크투크는 당시 셋째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자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세만과 지속해서 만남을 이어갔다. 세만도 타크투크와 이혼하며 파브레가스와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둘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4월 딸 리아를 출산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함께 영국으로 건너왔다. 지난 5월 스페인에서 세만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여자친구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함께 웨딩 박람회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파브레가스와 세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파브레가스와 세만이 약혼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확인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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