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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논란에 한효주 남동생 사건도 '불똥'… 광고 퇴출 서명운동

입력 : 2014-09-23 16:19:10 수정 : 2014-09-23 16: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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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박녀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이병헌에 이어 한효주에 대한 광고 퇴출 운동 또한 진행되고 있다.

앞서 불거진 사건으로 이병헌 대해 누리꾼들이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 식구인 한효주도 덩달아 퇴출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이병헌의 광고 퇴출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22일 목표 서명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기며 8622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온라인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남동생 관련 루머에 휩싸인 같은 소속사 배우 한효주의 동반 퇴출 요구까지 더해져 서명 인원 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서명운동에 이병헌 한효주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같은 소속사였구나" "이병헌 한효주 광고도 같이 찍었네" "이병헌에 이어 한효주까지 광고 퇴출 서명? 깜짝"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이병헌 한효주 광고 화면 / 다음 아고라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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