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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예선 조 2위 통과… 쑨양-하기노, 조 1위 결선 진출

입력 : 2014-09-23 10:41:46 수정 : 2014-09-23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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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자유형 400m 예선을 조2위로 통과했다.

23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중국 선수 쑨양에 이어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자유형 400m 경기는 해당 종목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 쑨양(23·중국)과 아시안게임 기록 보유자이자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박태환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쑨양과 박태환은 각각 4, 5번 레인으로 밀착한 채 맞대결 했다.

이날 박태환은 50m 구간을 쑨양에 이어 2위로 통과한 뒤 결승점을 통과할 때까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예선전인 만큼 체력을 안배하는 모습이었다. 박태환은 3분53초80의 기록으로 결승점에 도착했다. 

앞서 지난 21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한편,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차지한 하기노 고스케(20·일본)는 예선 2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히가노 코스케, 쑨양과 박태환의 재대결이 펼쳐질 자유형 400m 결선은 23일 오후 8시16분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박태환 경기일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태환 경기일정, 결선 오늘 저녁이구나" "박태환 경기일정, 중계 꼭 봐야지" "하기노는 1위로 나가네" "박태환 쑨양 하기노 대결 기대된다" "박태환 화이팅" "하기노도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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