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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2년 7개월 만 UFC 복귀전… 상대는 아미르 사돌라

입력 : 2014-09-20 13:21:50 수정 : 2014-09-20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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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2년 7개월 만에 파이터 복귀전을 갖는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TUF 7 우승자 아미르 사돌라와 대결한다. 

당초 추성훈은 카일 노크와 사돌라는 니콜라스 무소케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노크의 부상으로 대진이 변경됐다.

유도가 출신 추성훈은 2008년 UFC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에 판정승을 거두며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지만, 이후 4경기에서 연패하며 UFC 전적 1승 4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추성훈은 5개 경기 중 3개 경기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됐다. 타격전을 즐기는 추성훈의 화끈한 경기 스타일은 연패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때문에 퇴출이 보류됐다. 

퇴출이 보류됐다하더라도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UFC 잔류는 보장받기 어렵다. 추성훈의 총 전적은 13승 5패 2무효이며, 최근 5경기에선 1승(판정승) 4패(2번 판정,1번 KO,1번 서브미션)이다.

한편 추성훈과 맞붙는 아미르 사돌라는 2년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7)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한 선수다.

사돌라는 2010년 5월 UFC 114에서 김동현과 만났고, 경기는 김동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사돌라의 UFC 전적은 6승4패이며, 총 전적은 6승 4패, 최근 5경기에서 3승(2번 판정, 1번 서브미션) 2패(2번판정)를 기록했다.

추성훈 UFC 복귀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성훈 UFC 복귀전 기대되네" "추성훈 UFC 복귀전 어떻게 될까?" "추성훈 UFC 복귀전 꼭 봐야지" "추성훈, 이제 다시 파이터로 돌아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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