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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드라마 ‘왔다 장보리’ 잘 될 줄 알았다” 고백

입력 : 2014-09-18 10:39:34 수정 : 2014-09-18 1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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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자신의 출연작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이번 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숨겨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요즘 대세 배우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가 처음부터 잘 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오연서는 “처음부터 드라마의 느낌이 좋았다”며 “잘 될 거라고 예상했었다” 고백했다.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오연서는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문을 연 뒤 “어르신들이 오연서보다 보리라고 불러주시며 식당가도 밥도 많이 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방에 계신데 정말 좋아해주신다”고 고백해 요즘 대세여배우임을 증명했다.

또 오연서는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사실 집이 경상남도 창녕”이라며 “당시 TV에 나온 보아를 보며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18일 밤 11시10분 방송.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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