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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이승우 4G 연속골로 시리아 잡는다..SBS스포츠중계

입력 : 2014-09-17 15:56:37 수정 : 2014-09-17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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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바르셀로나)가 4경기 연속골과 함께 한국의 결승진출을 이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이하(U-16)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4강전을 치른다.

역시 한국의 '에이스'는 이승우다. 조별예선부터 일본과의 8강전까지 3경기 동안 4골을 몰아넣으며 차세대 대표주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승우는 특히 2-0으로 승리한 일본과 8강전에서도 혼자 두 골을 책임졌다. 일본전 두 번째 골은 60m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한국의 메시”라는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을 정도였다. 한국은 이미 4강 진출과 함께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U-17 세계 청소년 월드컵 참가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승우는 일본전을 마친 뒤 "4강을 달성하러 온 것이 아니라 우승을 달성하러 왔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경기에 집중 할 것이다"며 우승을 향해 진군하겠다는 자세다. 한국이 시리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호주-북한전 승자와 오는 20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체육팀 사진=A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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