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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비난' 방미, 여유로운 일상?… 200억 원대 자산가 '깜짝'

입력 : 2014-09-17 15:41:51 수정 : 2014-09-17 15: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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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을 비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방미가 200억 원대 자산가인 것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김부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방미는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고 전했다.

이는 김부선이 지난 12일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성동구 아파트 반상회에서 "일부 주민들이 아파트 난방비를 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웃과의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방미에 관심이 쏟아졌고, 특히 방미가 200억 원대 자산가라는 소식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7월 방미는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방미는 18살의 나이로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후 가수로 전업했다. 

이후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쥬얼리숍을 운영하며 2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했다. 또 방미는 9월 자신의 블로그에 가수 겸 디자이너 임상아를 언급하며 자신의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방미는 “임상아 그녀의 뉴욕생활을 어제 TV로 보며 나의 뉴욕 생활이 떠올랐다”며 “난 뉴욕 맨해튼 중심, 그러니까 가장 바쁜 비즈니스 정글인 미드타운에서 죽도록 일하며 회사를 일구면서 차디찬 일명 악질 방미로 살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방미의 글이 논란이 일자, 평론가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로 의견을 드러냈다.

방미 김부선 비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방미 누구길래?" "방미 김부선 비난, 생뚱맞네" "방미 누군지도 모르겠다" "방미, 저런 글은 왜 써서" "방미 돈 많이 벌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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