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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언급한 방미, 김부선 이어 김광수 대표 지적… '사악한 친구'

입력 : 2014-09-17 15:20:46 수정 : 2014-09-17 15: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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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미가 김부선에 이어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를 지적한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미는 블로그에 “코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광수는 아주 어린 나이에 내 백댄서로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군대 다녀온 후 매니저 일을 배우고 내 회사에 피해까지 주고 간 아주 사악한 친구였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방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YG 대표 양현석은 춤을 아주 잘 추던 춤꾼이었다”며 “내 뒤에서도 백댄서를 여러 번 한 적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방미는 또  배우 김부선이 서울 성동구 H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다투다 폭행한 혐의에 대해 "김부선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달았다.

이에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인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로 방미를 비판했다.

한편, 방미는 코미디언이자 가수로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신인 시절 발표한 '날 보러 와요'나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1985년 KBS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200억 부동산 사업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연해 "내가 부동산을 정말 좋아한다. 1981년도에 공연을 다니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유성온천에 땅을 처음으로 사게 되며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부선 방미 허지웅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방미 허지웅, 김광수 대표는 왜?" "김부선 방미 허지웅, 김광수 대표 언급하는 것 보면 꽤 오래된 이야기?" "김부선 방미 허지웅, 김광수 대표가 백댄서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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