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레버쿠젠, 모나코에 덜미…풀타임 손흥민, 평점 6 “노마크 놓쳤다”

입력 : 2014-09-17 10:26:17 수정 : 2014-09-17 10:48:2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와 함께 낮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 AS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도 0-1로 졌다.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손흥민은 아쉽게도 본선 첫 골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카스트로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 장면 외에는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레버쿠젠은 전반에만 9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몰도 “한국의 손흥민이 전반 종료 직전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노마크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며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6점으로 평가했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역시 “로저 슈미트 감독 부임 후 레버쿠젠은 AS모나코에 첫 패를 당했다. 전반 막판 손흥민의 슈팅 등 더 많은 찬스를 잡고도 살리지 못하며 본선 무대 첫 경기에서 졌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