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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6호 홈런 일본 반응 “4번의 자존심 지켰다”

입력 : 2014-09-17 09:58:31 수정 : 2014-09-17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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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리자 현지 언론들도 그 가치를 인정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이대호는 5회 1사 1,2루에서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를 상대로 3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13일 지바롯데 마린스전 이후 3일 만에 추가한 시즌 16호 홈런이다. 이대호의 한방을 앞세운 소프트뱅크는 5-0으로 이겼다.

이대호의 홈런에 대해 산케이스포츠는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지킨 홈런이다. 이대호의 한방이 친정 오릭스를 울렸다"고 평했다. 닛칸스포츠 역시 "이대호가 완벽한 스리런 홈런으로 오릭스 버팔로스의 선발 니시 유키를 KO시켰다"고 말하며 "이대호의 홈런에 2-0으로 역전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점수차를 5-0으로 벌렸다. 천금 같은 한방이었다"며 극찬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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