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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이적 가능성 유럽잔류는 불가능할까

입력 : 2014-09-03 11:15:46 수정 : 2014-09-03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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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무적신분으로 남게 됐다. 아직 유럽 잔류나 다른 지역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은 남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주영은 지난 6월 전 소속팀 아스널에서 방출된 이후 계속 다른 유럽 구단의 손길을 기다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선덜랜드, 터키 리그 부르사스포르 등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빈손으로 남게 됐다.

박주영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 마감과 상관없이 아무 때나 새로운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구단들은 이적시장이 마감일을 기점으로 선수구성을 끝내 시즌에 집중하고 겨울 이적 시장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관례라 박주영의 유럽 잔류가 쉽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다만 다른 지역 리그로 고개를 돌린다면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리그는 9월 중순까지 이적 시장을 운영한다. 유럽 이적시장에서 자리를 찾지 못한 선수들이 중동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박주영도 이런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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