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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감정조절 못해 죄송"

입력 : 2014-09-01 15:52:10 수정 : 2014-09-01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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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가 화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는 지난 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도중 1루 LG 관중석 쪽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당시 강민호는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정훈이 삼진으로 물러나자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가 투척한 물병은 그물을 맞고 그대로 떨어졌다.

이에 지난 31일 강민호는 한 매체를 통해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면서 “(물병 투척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참지 못했다.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KBO는 1일 오전 서울시 양재동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민호에게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 1항에 의거해 강민호에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에 누리꾼들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그럴만하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당연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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