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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9월 평가전 대표팀 탈락…무적에 경기력 저하

입력 : 2014-08-19 10:05:38 수정 : 2014-08-19 1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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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소속팀이 없어 평가전 대표팀 탈락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18일 내달 5일 베네수엘라전(20시·부천종합운동장)과 8일 우루과이전(20시·고양종합운동장)에 나설 14명의 해외파 선수를 공개했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이번 주말 경기를 지켜본 뒤 선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K리그와 해외파를 합쳐 25명 수준으로 구성된다.

해외파 명단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명주(알 아인)다. 손흥민은 애초 아시안게임에 차출하려고 축구협회가 레버쿠젠 구단과 협의에 나섰지만 끝내 실패했다. 또 이명주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후보로 꼽혔지만 역시 소속팀의 협조를 끌어내지 못했다.

박주영은 승선하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박주영은 경기력이 떨어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럽파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린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또 일본에서 뛰는 김민우(사간 도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진현(골키퍼·세레소 오사카) 등 3명이 합류하고, 중동에서 활약하는 남태희(레퀴야), 조영철, 한국영(이상 카타르SC), 곽태휘(알 힐랄), 이명주 등 5명이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김영권(광저우 헝다), 박종우(광저우 부리) 등 2명은 중국리그 소속이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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