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지방흡입 주치의 리영클리닉 안상태 원장은 “엄다희씨는 고도비만 중에서도 초고도비만 상태로 전반적인 지방흡입 및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수술을 통해 몸의 라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줬다”며 “특히 운동 및 식이요법 등으로 빼기 어려운 팔뚝, 허벅지 군살 등의 지방을 정리해 S라인의 변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은 당일 퇴원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지방을 빼지 않는 이상 몸에 큰 무리가 가지는 않지만, 수술 후 회복기를 거쳐 몸매 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요요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 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 지방이 빠진 피부의 탄력이 일시적으로 없을 수 있으나 개인이 운동을 하여 탄력을 만들거나, 고주파 등으로 피부 탄력을 재생시킬 수 있는 보조적인 시술을 병행하면 수술 후 만족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엄다희씨의 경우 전신초고도 비만인 상태인 88사이즈에서 지방흡입 후 55사이즈로 줄어들었으며, 최근 페이스 북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통해 한층 더 날씬해진 몸매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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