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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렛미인4 트렌스젠더 하성욱 근황 공개

입력 : 2014-07-30 15:28:34 수정 : 2014-07-30 15: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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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트렌스젠더 하성욱씨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뷰성형외과 페이스북에는 ‘렛미인 셀카 공개’라는 제목으로 하성욱씨의 최근 사진이 게재됐다. 2대 렛미인 하성욱씨는 남성의 신체로 태어났지만 스스로가 ‘여성’이라고 생각하며 여배우가 되기를 꿈꿔오던 트렌스젠더다.

하지만 현실은 하씨에게 냉대했고, 가족들마저 외면하면서 하씨는 오랜 시간 마음의 상처를 받고 괴로워해야 했다. 평범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1년8개월째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며 여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왔는데 이후 2대 렛미인에 선정이 되며 렛미인닥터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이 그녀의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이후 광대축소술과 앞턱수술, 가슴성형 등 하성욱씨를 여성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수술법이 대거 등장 했다.

메이크오버를 통해 변신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선 하씨는 렛미인 스테이지에서 레드카펫 위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듯 시원한 각선미와 볼륨 있는 몸매로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근황 사진 속 하성욱씨는 입체적인 얼굴 옆라인과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때 보다 더 예뻐진 것 같다”, “몸매도 외모도 완벽한 이상형에 가깝다”, “여배우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오버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만날 수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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