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효리 "오일풀링, 피부 좋아지고 살 빠져"… 부작용 있어 '주의'

입력 : 2014-07-30 14:54:46 수정 : 2014-07-30 14:54: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이효리가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비법으로 '오일풀링'을 소개해 관심이 뜨겁다.

이날 이효리는 "6개월째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일풀링은 아침에 일어나 식물성 오일을 한 숟가락 머금고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20분 뒤 오일을 뱉어야 한다. 이 방법은 체내의 독소를 빠져나가게 한다.

이효리는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졌다', '혈색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애용한다고 알려지면서 오일풀링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일풀링에는 부작용이 있어 무작정 연예인들을 따라하다간 큰 후폭풍에 시달릴 것이다"라며 주의를 요했다.

주의할 점은 독소들이 기름에 녹기 때문에 절대로 입을 헹군 오일은 삼키지 말고 모두 뱉어내야 한다. 특히 사레가 자주 걸리는 사람은 흡인성 폐렴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오일풀링을 할 때에는 오일종류 선택도 중요하다. 값싼 정제 기름이나 방부제 및 합성착향료가 1%라도 들어간 기름은 오히려 몸 속에 독소를 쌓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00% 유기농 냉압착 오일을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일풀링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일풀링 나도 해볼까?" "오일풀링 진짜 효과있나?" "오일풀링 웬지 느낌 이상할 듯" "오일풀링 올리브유로 해볼까" "오일풀링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