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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골드글러브 수상 내야수 바니 영입 수비강화

입력 : 2014-07-29 11:22:34 수정 : 2014-07-29 13: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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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내야수 다윈 바니(29)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현금과 선수 한 명을 내주고 바니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저스가 내줄 금액과 선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바니는 미겔 로하스와 유격수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다저스는 쿠바 출신 내야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뛰는 아루에바레나는 27일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산하)와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 상황 중 부상을 당했다. 내·외야 백업 선수 숀 피긴스가 아직 재활 중인 상황이라 다저스는 내야진 보강이 시급했다.

바니는 메이저리그 72경기에서 타율 2할3푼에 그쳤지만 수비에서는 실책 3개만 범하는 안정감을 보였다. 2012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바니는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2010년 자신을 “쿼터 코리안(1/4 한국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니의 외할머니는 한국인이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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