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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에서 31㎏ 뺀 엄다희 지방흡입, 뭘까?

입력 : 2014-07-29 10:09:10 수정 : 2014-07-29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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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 비만녀로 포털사이트의 지난 주 목요일 실시간 검색에 오른 엄다희씨. 오로지 지방흡입만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녀는 SNS에서는 여신으로 불려진 현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였다. 하지만 지방흡입의 도움으로 현재 그녀는 고공행진 중이다.

엄다희씨의 지방흡입을 집도한 리영클리닉 안상태 대표원장은 “엄다희씨는 전신초고도 비만의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방흡입만으로는 몸매의 라인을 아름답게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과 함께 식습관 개선 및 관리도 꾸준하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엄다희씨는 본인이 꾸준하게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했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초고도비만녀였던 엄다희, 31kg 감량으로 변신성공

‘가상의 여신’으로 군림했던 엄다희씨, 팔로워 5000여 명을 거느렸던 그녀가 드디어 공개됐다. 몸무게 100kg으로 초고도비만이였던 다희씨는 31kg이 빠지면서 얼굴과 몸매 모두 변신에 성공했다. 초고도비만은 통상 다이어트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게 됐으며, 페이스북을 통해서 스스로 아직까지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알렸다.

최근 엄다희씨가 올린 페이스북을 살펴보면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몸매 라인을 엿볼 수 있는데, 예전 우울했던 뚱뚱한 과거에서 벗어나 지방흡입술과 본인의 노력으로 가상의 여신이 아닌 현실 여신으로 탈바꿈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엄다희씨가 받은 지방흡입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신지방흡입, 라인의 완성을 위해 가장 중요해

리영의원 안상태 대표원장은 “엄다희씨는 대략 5000cc 이상의 지방을 빼냈고, 허벅지, 팔뚝 등에서 주로 지방흡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처지지 않는 부분까지 도움을 주었다. 지방흡입술은 본인이 다이어트만으로는 아름다운 몸매와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기 어려울 때, 의료적인 도움을 통해서 직접 체내에 쌓여 있는 지방을 직접 빼내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관리만 잘 이뤄진다면 요요현상 없이 평생 유지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원장은 “렛미인 방송 후 엄다희씨를 직접 본 사람들이 지방흡입관련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병원으로 많이 오고 있다. 지방흡입술을 실시할 경우 병원 선택에 있어 알아둬야 할 사항으로는 수술의 안전성과 병원의 전문성, 의료진의 실력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주말 엄다희씨의 변신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 되면서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수술 전 후를 접한 사람들은 지방흡입에 대해 ‘지방흡입술 정말 이렇게 대단할지 몰랐다’의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엄다희씨의 지방흡입을 도운 리영의원 안상태 주치의는 “초고도 비만이었던 엄다희씨는 스스로 살을 빼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팔뚝과 허벅지의 지방흡입을 통해 바디 라인과 함께 피부의 탄력까지 완벽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엄다희씨가 꾸준한 관리를 해준다면 여신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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