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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어느 날 갑자기 하혈 하더라"

입력 : 2014-07-29 00:21:56 수정 : 2014-07-29 0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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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가 과거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던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신애라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주년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어느 날 갑자기 하혈을 하더라. 자궁근종이었다. 회복이 빠르다는 말에 적출을 택했다”면서 “의사는 임신 불가, 정신적 스트레스 등 부작용이 있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이어 “남편은 화가 났다. 여자로서 부인과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발설이 됐나 하더라. 아내가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해 화를 냈다”면서 “마취된 상태에서 놔두라고 했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내 자궁이지, 당신 자궁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신애라에 대해 누리꾿늘은 “‘힐링캠프’ 신애라, 대박” “‘힐링캠프’ 신애라, 역시 차인표” “‘힐링캠프’ 신애라, 하혈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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