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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1년만 스완지시티서 선발…45분 소화

입력 : 2014-07-28 10:12:15 수정 : 2014-07-28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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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1년여만에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고 평가전에 나섰다.

기성용은 27일(현지시간) 플리머스 아가일(4부리그)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 임대 이적했던 기성용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뒤 스완지시티에 합류했다. 이날 평가전은 약 1년 만에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뛴 경기인 셈.

스완지시티는 전반 8분 로리 도넬리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후반 24분 호르디 아마트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올 여름 영입된 질피 시구르드손이 후반 27분, 45분 연속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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