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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동점골에도 경고 누적 퇴장… 왜?

입력 : 2014-07-28 09:19:16 수정 : 2014-07-28 09: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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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21)가 친선경기에서 또 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퇴장의 ‘옥의 티’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기대주'' 류승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0-1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골을 넣었다.그는 지난 13일에도 벨기에 클럽과의 친선전에서 경기 막판 골맛을 봤다.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류승우는 아헨전에서 활짝 웃지 못했다. 골을 넣고 3분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손흥민, 지몬 롤페스, 외메르 토프락 등이 선발 출전했으나 6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오히려 전반 30분 선제 실점했다. 로거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를 비롯해, 슈테판 키슬링 등 6명을 무더기로 교체 투입했다.

지동원(23)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오스트리아 클럽인 로트바이스 에센과의 친선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은 플리머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5분을 뛰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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