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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염경엽 "AG에서 수비 팀워크 맞출 필요 없나니까요"

입력 : 2014-07-27 18:02:48 수정 : 2014-07-27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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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수비 팀워크 맞출 필요가 없다니까요.”

염경엽 넥센 감독이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넥센 선수들 발탁의 이유로 내야 수비의 안정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넥센은 2차 엔트리까지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 강정호 등 내야 전 포지션의 주전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들이 최종까지 살아남는다면 넥센 선수들 만으로도 대표팀 내야를 꾸릴 수 있다. 염 감독은 이럴 경우의 “번트 시프트나 다른 수비 위치 변화나 사인들을 따로 연습할 필요가 없다”며 효율성을 자랑했다. 투수 한현희를 포함해 예비 엔트리에 오른 선수들이 모두 최종 명단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간접 홍보에 나선 것이다. 염 감독은 특히 “팀 입장에서야 아시안게임 기간 주전들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지만 한국 야구와 국가를 위해 선수들이 대표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학=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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