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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추행 해프닝…'마녀사냥' 당한 남성

입력 : 2014-07-27 15:59:44 수정 : 2014-07-28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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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공개적인 행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해프닝에 팬들이 지나치게 예민하게 해석하고 있다는 반론도 있다.

미쓰에이 수지는 26일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제2회 신촌 물총 축제’의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그런데 행사 진행자가 수지의 허벅지를 두 번 더듬는 장면이 포착됐다. 순간적으로 수지도 당황한 듯 표정을 지었다. 한 번은 수지도 실수인줄 알고 웃어넘겼는데 두 번째는 수지도 표정이 굳었다. 이에 팬들은 진행자가 고의성이 다분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런 수지의 현장에서의 모습은 동영상에 포착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팬들은 행사 주최 측의 진상조사와 진행자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영상을 자세히 보면 진행자가 손을 오히려 뒤쪽으로 빼는 장면이 있다. 진행자는 수지에게 앞으로 가달라는 의사를 표현하면서 실수로 손이 허벅지에 닿았을 뿐 고의성은 없다는 반론도 있다. 특히 진행자가 수천명의 사람이 몰린 공개적인 자리에서 고의적으로 수지의 허벅지를 만질 수는 없다며 일반인 진행자가 한순간에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마녀사냥’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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